세무 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가 운영하는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이 또 한번 환급조회액을 1,00억원으로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환급조회액 1000억원을 넘긴 이래로 만 33일 만에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사업자 환급시장의 메인 플레이어로 우뚝 서게 됐다.
비즈넵 환급은 사업자가 모르고 더 낸 지난 5개년치의 종합소득세를 찾아주는 온라인 서비스로, 자체 개발한 AI가 1분 남짓한 시간에 환급세액을 자동 계산해주고 제휴 회계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환급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계사 출신의 개발자가 개발·운영을 직접 주도한 이 서비스에는, 지엔터프라이즈가 지난 6년동안 자영업자 재무관리 어플 ‘비즈넵’을 운영하며 쌓아 온 시장에 대한 이해와 세무 자동화 기술이 녹아져있다. 매년 변화하는 법령과 판례에 맞춰 사업체 각각의 업종과 지역, 유형 등을 반영하는 초개인화된 계산로직을 반영한 것.
비즈넵 환급은 개인·법인 사업자 모두 클릭 몇 번으로 그간 놓쳤던 200여 가지의 세액공제 및 감면 혜택을 적용한 환급금액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데에 시장의 호응을 얻었는데, 특히 세무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는 영세사업자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지엔터프라이즈 이성봉 대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고찰하고, 전문가의 영역을 고객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려는 그간의 노력이 빠른 성장에 주효했다고 생각한다”며, “연내 출시할 신규 서비스로 고객의 니즈를 보다 사려깊게 케어하려는 지엔터프라이즈의 노력이 보다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엔터프라이즈는 2016년부터 ‘비즈넵’, ‘비즈넵 프로’, ‘1분’ 등 사업자·개인소득자를 위한 재무·세무 솔루션을 개발/운영해왔다. 특히 그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네이버·네이버 파이낸셜과 부산은행, 하나은행, 나이스평가정보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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