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국내 우수 공간크리에이터 건축가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를 등록 운영하는 건축사로 국내·외 건축설계 공모에 수상실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
GH는 접수된 건축가 수상실적 및 설계 포트폴리오를 평가해 10명 내외 건축가를 ‘GH 공간크리에이터’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건축가는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설계에 참여할 예정이며, GH가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디자인·설계 자문과 심사 등도 맡을 예정이다.
신청은 G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세용 사장은 “우수한 건축가와 협업을 통해 주거 편의성뿐 아니라 디자인도 매력적인 시그니쳐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주민공동시설 등도 함께 계획해 지역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함으로써 공간복지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