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NX(더뉴식스)가 1세대 아이돌 향수를 선사했다.
더뉴식스(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지난 28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BOYHOOD'의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콘셉트 필름 속 더뉴식스는 '생방송 함께가요10'에 출연, 자기소개만으로 야심 찬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레트로한 무대 구성과 관객들의 환호 소리까지 남다른 감성을 자아내 흥미를 돋웠다. 특히 영상 상단에 '21세기에서 찾아온 더-뉴식스'라는 자막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더뉴식스는 '생방송 함께가요10' 장기자랑 무대를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내 플로피 디스크에 저장'이라는 멘트부터 망치 춤까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Y2K 감성이 물씬 흐르는 분위기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더뉴식스의 모습에서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됐다.
'BOYHOOD'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들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 간다는 팀명 의미 그대로의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더뉴식스는 다채로운 보컬 매력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미니 2집 'Love Never Dies'를 통해 10대의 사랑,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의 이야기를 전한 더뉴식스가 이번 신보에서는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더욱 기대가 모이는 부분이다.
한편 더뉴식스는 순차적으로 컴백 관련 콘텐츠를 꾸준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BOYHOOD'를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