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아버지인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가 다음달 9일 방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9일 오픈AI와 국내 스타트업이 AI 관련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2일까지 간담회 참여 희망 스타트업 접수를 받는다.
간담회에서는 이영 장관과 샘 알트만 대담을 비롯해 국내 스타트업이 오픈AI에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간담회와는 별도로 일반 청중을 대상으로 오픈AI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샘 알트만 대표와의 좌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최근 AI 기술의 발전은 혁명이라고 언급될 만큼 경제, 산업, 사회, 문화 전 분야에 엄청난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우리 스타트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오픈AI와 협력방안도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
류근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