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화 영림원소프트랩 상무,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대통령 표창

영림원소프트랩 홍기화 상무(왼쪽)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영림원소프트랩 홍기화 상무(왼쪽)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홍기화 영림원소프트랩 상무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영림원소프트랩 총 여성 근로자는 34%다. 여성 채용 비율을 매년 31%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개발, 컨설턴트,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에 여성 근로자가 배치돼 있다.

홍 상무는 △남녀 균등한 고용기회 제공 △법정 기준 이상 돌봄휴직 △안식 휴가 제공 △개인 사정 유급 휴직제도 △공동 직장 어린이집 지원 △다자녀 직원에 매월 양육 수당 지원 △재택근무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해왔다.

홍 상무는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서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기업 스스로 발 빠른 혁신이 더 중요하다”며 “전직원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는 매년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총 11명 유공자와 25개 기업이 선정됐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