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1500억원 규모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센트룸을 공급하는 헤일리온은 한국이 주도하고 글로벌 연구개발(R&D)이 협업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3종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위탁생산으로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다.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추후 글로벌 시장 판매를 모색하게 된다.
신제품 3종은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다. 식약처가 고시하는 1일 최대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인 100억 CFU를 기본 보장한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는 장 건강도 챙기면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BNR17유산균을 사용하고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주는 크롬을 배합했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는 4중 기능성 포뮬러로 장 건강과 면역 증진,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항산화까지 챙길 수 있다.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354.32mg(식약처 고시 1일 베타글루칸 최대 섭취량)과 프로바이오틱스, 아연, 셀렌을 더했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는 국내 처음 선보이는 수면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인 유단백가수분해물(락티움)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B6가 함유됐다.
이번 신제품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시작으로 카카오,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만 오는 5일부터 단독 판매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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