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전문업체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인 케이투(K2)코리아의 매장(포스)시스템 전환사업에 자사 UI개발툴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케이투코리아는 전국 1000여곳 이상의 매장에 사용중인 기존 매장시스템을 HTML5 기반의 웹표준으로 전면 교체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주사업자는 신한금융그룹의 ICT 자회사인 신한DS이다. 신한DS는 이본 사업에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를 도입해 전체 업무화면의 UI/UX를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 매장 운영과 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 전환에 최대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모바일, 테블릿 등의 기기에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가독성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POS를 기반으로 발생되는 모든 데이터 즉, 상품의 재고, 판매량, 고객의 소비형태, 매출 분석 등을 여러 유형의 차트와 그래프로 시각화하여 보다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서비스될 예정이다.
케이투코리아 담당자는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와 기술적 지원 한계로 매장시스템 운영 시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보안에 취약한 액티브X를 제거하고 다양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표준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해 매장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는 공공, 금융, 교육,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의 표준 UI개발툴로 적용되면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창출하고 있다.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서정훈 토마토시스템 상무는 “이번 사업에서 엑스빌더6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사업자인 신한DS와도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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