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는 차세대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전북지역 프리 스타기업군 육성사업’ 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리 스타기업군 육성’은 지역 내 고성장 중인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자율 비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최대 2500만원 지원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우수기업(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프리 스타기업군 비R&D 패키지 프로그램 모집은 6월 13일까지 전라북도 R&D 종합정보 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신청 자격 요건은 직전년도 또는 최근 3개년의 매출액 30억원에서 70억원 규모의 지역 주축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부설연구소 등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인프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완주테크노벨리, 디자인센터 등 센터별로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현재 130여개사의 기업이 전북 테크노파크에 입주 중이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올해 지원사업을 개편해 지역의 창업도약기업에 까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 노력하겠다”며 “기업 성장에 진통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테크노파크도 기업 성장의 동반자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