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삼척중앙시장과 금융사기 예방 위한 ‘장금이 결연’ 체결

강원도 삼척시 삼척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윤종욱 중소벤처기업부 지청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정종광 삼척중앙시장 상인회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이규정 삼척농협 조합장, 엄일용 금융감독원 지원장이  기념촬영 했다.
강원도 삼척시 삼척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윤종욱 중소벤처기업부 지청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정종광 삼척중앙시장 상인회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이규정 삼척농협 조합장, 엄일용 금융감독원 지원장이 기념촬영 했다.

NH농협은행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강원도 삼척시 전통시장인 삼척중앙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

삼척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등이 참석했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 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 을 합친 단어다.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권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상생금융 지원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과 삼척농협은 시장 소상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피해시 영업점으로 바로 접수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정보 알림 교육도 진행한다. 결연 영업점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대출 등 상생금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카드를 전국 전통시장 약 1400개소에서 이용할 경우 10%할인(월 1만원 한도)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장금이 결연을 통해 소상공인 고객들이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