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연료 전환과 분산에너지’ 세미나 개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열병합발전협회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탄소중립 저탄소 연료전환 방향과 분산에너지 역할’ 세미나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열병합발전협회 제공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열병합발전협회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탄소중립 저탄소 연료전환 방향과 분산에너지 역할’ 세미나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열병합발전협회 제공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열병합발전협회가 주관한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탄소중립 저탄소 연료전환 방향과 분산에너지 역할’ 세미나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지난 4월 수립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에 따라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사업의 성공적인 저탄소 연료 전환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로드맵 달성과 사업자들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성을 위해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과 NDC 달성을 위한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연료전환 지원방안(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준 교수)’과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산업 바이오매스 활용방안 및 폐자원 에너지화(숙명여자대학교 임용훈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또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 과장, 김성표 고려대학교 교수, 권경락 플랜1.5활동가, 권동혁 비엔지파트너스 상무 등이 패널로 참여해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사업의 탄소중립의 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김 의원은 “탄소중립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우리 모두의 목표이자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산업단지의 대동맥과 같은 집단에너지 열병합발전소가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요지 인근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분산에너지 역할을 한다면 국가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국제 탄소중립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