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비로는 지난 26일 AI 번역업체인 트위그팜과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자산 활용을 위한 ‘데이터 자산진단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윤주 콤비로 대표와 백선호 트위그팜 대표, 데이터 자산진단 전문가로서 데이터거래사인 박양수, 박복남, 김상복, 양필규, 김성환, 이근호 회원과 외부 협력기관 전문가(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익기술랩 P.I.T.,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후원기관(한국연구산업협회) 등 프로젝트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콤비로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국연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연구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트위그팜 데이터 자산 진단 계획을 수립했다. 참석자들은 데이터 자산가치 평가가 기업가치 제고와 신사업 확장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데이터 자산진단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데이터 자산진단은 데이터 품질평가, 데이터 사업화, 데이터 가치평가, 데이터 가격정책 수립, 데이터 거래중개 방안 수립을 통해 이뤄진다. 데이터 품질평가는 데이터의 최신성, 정확성, 상호연계성 등을 확보해 데이터 품질을 평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데이터 자산진단은 현재까지 표준화된 모델이나 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데이터 자산진단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최초 사례”라며 “콤비로는 앞으로도 데이터 자산진단의 사례 적용 및 확산을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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