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지난 25일 서울 본원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써멀·화염 마네킨 활용 완제품 평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험연구원은 마네킨을 활용한 완제품 성능 평가 서비스를 활성화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기관 및 기능성 섬유 제품 제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복 등 섬유 완제품에 대한 쾌적성 및 안전성 평가 방법과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사 초청 특별강연에서 △이주영 서울대학교 교수(의류 완제품 평가를 위한 마네킨의 이해 및 적용) △김지혜 고어코리아 이사(기능성 소재 및 완제품 개발 시 마네킨 활용 완제품 평가의 중요성)가 마네킨 평가 기술 개발 등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산·학·연 간 마네킨 평가 시스템에 대한 중요성과 향후 연구개발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오랜만에 많은 고객사와 한자리에 모여 마네킨 완제품 성능 평가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섬유·패션 기업의 새로운 제품 개발과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