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밋츠,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7기 휴젤 참여팀으로 선발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 MyVenus 운영사 ㈜써밋츠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7기의 휴젤 참여팀으로 선발됐다고 31일 밝혔다.

써밋츠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7기의 휴젤 참여팀으로 선발됐다. 써밋츠는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팀으로서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7기 참여팀으로 선발되어 앞으로 12주간 7기 참여 휴젤과 협업 포인트를 도출해 갈 예정이다.

황유진 써밋츠 대표는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처럼 수준 높은 성형 및 피부과 전문 장비, 기술력 등이 부족하다”며 “이번에 휴젤 참여팀으로써 휴젤과 함께 인도네시아 성형 및 피부과 시장을 선진화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혁신을 지향하는 대,중견기업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사진=써밋츠
사진=써밋츠

마이비너스는 인도네시아 미용의료정보 비교부터 원격의료상담, 예약 및 결제까지 가능한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으로 인도네시아 대형 피부과 그룹들을 포함 약 400개의 피부과 및 뷰티샵들이 입점해 있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마이비너스는 출시 1년 만인 현재 기준 전체 회원 수 4만명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여성들이 마이비너스를 통해 피부과와 의료상담을 받은 누적 건수는 1만 1천건을 돌파했으며 이를 전체 회원수로 나누어보면 4명당 1명꼴로 미용의료상담을 받는다는 셈이다.

또한, 지난해 7월 써밋츠는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관광 고객 유치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지난 9개월 동안 100명 이상의 고객을 한국 성형외과로 유치하였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인도네시아 환자들의 유치를 앞두고 있다. 이들의 평균 결제액은 약 1200만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