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콘은 로켓펀치 신규 서비스로 취업준비생을 위한 현직자 1대1 밀착 취업지원 프로그램 취준PT(Personal Training)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로켓펀치는 연간 순방문자 약 370만명에 이르는 실명 공개 프로필 기반 스타트업 전문 채용 플랫폼이다.
취준PT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5주간 직무별 현직자 코칭 하에 기업 고객이 실제 의뢰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구직자의 프로젝트 수행 결과에 따른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신의 직무 능력을 입증하기 어려운 신입 지원자와 직무 이해도를 높이길 원하거나 직무 전환을 고려하는 경력자가 참여 대상이다. 직군은 △소프트웨어(SW) 개발 △마케팅 △ 디자인 △기획·프로젝트관리(PM) 등이다.
취준PT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는 로켓펀치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자신의 프로필을 방문한 기업과 담당자, 산업 분야별 프로필 유입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로켓펀치를 통해 취업에 성공할 경우 취업 축하금 50만원을 지급받는다.
이상범 알리콘 이사는 “현재 채용 시장은 직무 경험과 전문성에 따른 직군 역량 평가가 중시되고 있다”면서 “취준PT는 채용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업무 경험과 현직자의 전문적인 코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