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이 차기작 ‘피라미드 게임’과 함께 또 한 번의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1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김지연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 극본 최수이, 크리에이터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CJ ENM 스튜디오스, 제공 티빙)은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되어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 웹툰 원작 학원스릴러다.
김지연은 백연여고 2학년5반 전학생 ‘성수지’로 분한다. 성수지 캐릭터는 사회성이 좋고 똑 부러지는 성격을 지닌 인물로, 전학 직후부터 얽힌 피라미드 게임 속에서 판을 뒤집는 주도자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김지연의 ‘피라미드 게임’ 출연은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펜싱 선수 ‘고유림’ 등을 비롯한 청춘캐릭터부터, 최근 종영한 MBC ‘조선변호사’ 속 ‘이연주’로의 사극 캐릭터 변신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표출하던 그의 새로운 연기감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김지연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내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