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은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 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는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과 건강을 생각하는 차별화된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거듭나고자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펨테크연구소를 설립, 전문성을 확보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구소 명칭에는 한화 금융 5개사의 공동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를 사용해 ‘라이프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을 더 잘 살게 해주는 금융’이라는 브랜드의 지향점을 반영했다.
연구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인, 대학교수, 금융 및 보험관련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외부 자문단 구성을 마쳤다. MZ세대(198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 중심 사내보드 운영, 대학교 산학협력 등 다양한 연령층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의 건강은 물론 뷰티,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연구를 통해 도출된 인사이트를 다양한 보험 서비스에 반영해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