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테크닉스의 프리미엄 클래스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테이블 SL-1500C 화이트에디션(SL-1500C-W)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L-1500C 시리즈는 기존에 실버와 블랙 색상만 있었지만, 이번 에디션 출시로 소비자의 색상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SL-1500C-W는 SL-1500C 시리즈의 스펙과 동일하다.
SL-1500C 시리즈는 테크닉스의 그랜드 클래스 턴테이블인 SL-1200GR에 들어있는 코어리스 다이렉트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레코드판을 올려놓는 플래터는 불필요한 공진을 제거하기 위해 플래터 전체 후면에 완충 고무를 입힌 2단 구조로 되어있다. 포노 이퀄라이터 앰프를 내장해 포노 입력 단자가 없는 오디오 제품과 연결도 가능하다.
SL-1500C 시리즈의 톤암은 S자형 유니버셜로 구성되어있다. 톤암 파이프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가볍고 견고하다. 톤암 높이는 6mm 범위에서 조절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카트리지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자동 리프터 기능이 있어 레코드 재생이 끝나면 리프터가 자동으로 톤암을 들어 올려 바이닐 레코드와 카트리지 스타일러스의 불필요한 마모를 방지한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