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16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을 개최했다.
류동석 이니션 대표가 ‘경험 진화, 경험 디자인을 통한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니션은 레드닷, IF, IDEA 등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경험 디자인 전문 기업이다.
그는 “가치 지향 소비가 늘면서 기업은 사용자 경험(UX)과 고객 경험(CX)을 최우선 생각한다”며 “디지털 시대에 기업은 UX 등 최적화로 고객 충성도를 높여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기업이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제품과 서비스 차별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체 과정에서 ‘디자인 씽킹’을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7월 런앤그로우 포럼에서는 최종학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례를 통해 공부하는 재무제표 속 숨겨진 정보 비밀’을 주제로 강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KOS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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