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논문, 로봇·자동화 분야 ICRA 초청 발표

맥스트 연구진 출간한 ‘3차원 공간 인식’ 논문
로봇 자동화 분야 최고 권위 학술 행사에서 발표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맥스트(대표 박재완)는 로봇분야 최고 학회인 ‘국제 로보틱스·자동화 콘퍼런스(ICRA 2023’에 초청받아 3차원 공간 인식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발표 논문은 내비게이션과 3차원 공간을 재구성에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 제 1저자 최승원 연구원을 비롯해 맥스트 연구진이 출간한 논문이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 저널인 IEEE 로보틱스와 자동화 논문(RA-L)에서 최종 심사를 통과했고, 작년 12월에 해당 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맥스트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 표지
맥스트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 표지

본 기술 적용으로 라이다 센서에서 얻은 점군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위치를 추정하고 주변 환경을 3차원 형태로 재구성할 수 있다. 평면 뿐만 아니라 곡면이 많은 환경에서도 기존보다 정확하고 조밀한 센서 주행 거리 측정과 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한 기술이다.

조규성 맥스트 부사장은 “ICRA 초청은 맥스트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한 의미다. 학회 참가를 통해 기술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로봇 자동화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행사인 ‘ICRA 2023’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 까지 영국런던에서 개최한다. 각국 로봇 과학자들이 참여하며, 올해는 “미래의 포용:인간을 위한 로봇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