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사 아이피큐, 디티와 게임 제작X출시 협약식 진행

사진=㈜아이피큐
사진=㈜아이피큐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사인 ㈜아이피큐(구 픽쳐레스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디티와 웹드라마 IP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게임 제작, 출시를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협약식을 6월 1일 체결하였다.

㈜아이피큐, 엠오디티 스튜디오에서 공동 제작한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는 지난 3월 국내, 해외에서 동시 편성되어 각 국가 OTT 랭킹 상위권에 등극하는 등 대중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아이피큐는 이 작품을 필두로 아이돌 여성향 특화 콘텐츠 기획, 제작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돌 여성향 영상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게임화를 실현하는 첫 사례가 되며, 1차 IP 저작물에서 2차 사업으로까지의 IP OSMU를 최대로 끌어낼 수 있도록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이점들을 활용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디티는 개발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VR,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컨설팅, QA, 번역, 모니터링, 마케팅을 서비스 하는 업체로 다년간 지역 지자체 및 게임 회사들의 다양한 게임을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도인지장애 및 아동을 위한 기능성 게임도 개발하였으며 금번 협약을 통해 이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피큐는 연간 총 10개 타이틀의 아이돌 여성향 특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히며 해당 콘텐츠에 대한 디지털 사업화와 더불어 스토리 게임 개발에 대해 ㈜디티와 함께 나아갈 예정이다. 웹툰 IP에서 영상, 게임등 IP OSMU의 가치를 향상 시키는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 시장에서도 K-콘텐츠의 위상을 높힐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여지며 나아가 지역의 다양한 중소개발사와의 우수한 IP제공을 통한 협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