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라인, 전사 워크숍 성료…“IPO ‘박차’”

행사 전경
행사 전경

메인라인(대표 최현길)은 최근 IPO 달성을 위한 ‘전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메인라인은 행사를 통해 △성공적 IPO 달성을 위한 최종 정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운영 체계 마련 △핵심 업무 프로세스 정립 및 시스템 구축 등의 비전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회사는 우선 20여명 규모의 공개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소 선행 연구 인력 확충, 고객 CRM 강화를 위한 유지 보수 전담 조직 신설, 수행팀의 표준 프로세스 수립 및 체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이 작업에 적합한 전문성 있는 인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메인라인은 최근 주력 분야인 보험 분야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 공급을 위해 컨설팅 인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MagicTerms(보험상품 기초서류관리 솔루션)와 MagicPV(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자동화 솔루션)를 통해 산출된 보험료와 책임준비금의 정확성 검증을 위한 전문 계리 인력을 영입, 관련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최현길 대표는 “2005년 메인라인을 설립해 내년이면 20년차에 들어선다”며 “SI기업으로 출발해 그간 숱한 역경 가운데 생존하며 노하우를 쌓았으며, 2019년 솔루션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이후 지금은 IPO를 목전에 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DP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을 것”이라며 “메인라인을 ‘IDP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인라인은 IDP 기술 기반의 ‘보험상품 자동화 솔루션, MCP(Micro Cube Platform)’를 독자 개발해 다수의 보험사에 공급하고 있다. MCP는 MCP Engine 기반 플러그인(Plug-In) 방식으로, △MagicTerms(기초서류관리 및 편집) △MagicPV(보험료&책임준비금산출) △MagicClaim(지급보험금산출) △MagicOne(자동화프로그래밍툴) △M-Portal(공통문서관리포털) △M-Parser(맞춤형데이터추출) △AIR(AI OCR) 등으로 꾸려졌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