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국가전략산업인 방위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시스템과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는 내년 계약학과인 방위산업학과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대는 한화시스템과 방위산업학과 설립에 협력하고 현장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관계자가 학생을 교육하는 시스템을 만들 방침이다. 학과 설립 이후에도 학생 취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한화시스템과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 우수 인재를 대학이 공급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확립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과 상생을 위해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 우리 대학에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는 한화시스템과 협약 이후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대기업과 방위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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