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문랩 공유팩토리 루트를 운영하고 있는 팹몬스터(대표 이동훈)는 부산 진구청(청장 김영욱)과 지역 내 메이커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은 디지털 제조 기술을 통해 지역자원을 제품화하여 N잡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투잡, 셀러 등의 창업 발판 마련으로 부산 진구 지역 내 일자리 및 수익 창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제조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이다.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은 △오리엔테이션 및 아이디어 제품 개발 특강 △디지털 제조 장비 운용 기술 습득 온·오프라인 트레이닝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한 제품 개발 실전까지 총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디지털 제조 기술 트레이닝’에서는 디지털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디지털 기술 트레이닝이 진행되며, ‘제품 개발 실전’에서는 디지털 기술 활용하여 부산진구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제품 기획 및 제품 개발이 진행된다. 또한,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향후 상품 제작 및 판매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팹몬스터:루트 윤슬기 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디지털 제조기반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캐쥬얼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찐로컬 메이커 창업과정은 6월부터 7월까지 한달간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며, 신청은 공유팩토리 루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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