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북콘서트’ 개최

교보생명이 지난 5일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야외무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왼쪽)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교보생명이 지난 5일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야외무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왼쪽)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교보생명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환경보호 교육과 인식 개선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저녁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야외무대에서 열린 환경교육 북콘서트에는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모였다. 방송인 박경림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곽재식 교수, 최원형 작가 등 환경작가의 특별 강연과 가수 요조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이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2023 환경 지구본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도 개최됐다. 앞서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지난 3월부터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인 환경 지구본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국 중·고·대학생 30개팀을 선발해 지구본 키트에 환경 관련 연구조사와 결과물을 제작했다. 이 가운데 13개팀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공모전 우수작들이 환경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