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이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이천호국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다.
임 교육감은 방명록에 ‘님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아이들을 교육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에는 학도병 묘역을 찾아 고 정원혁 학도병을 추모했다.
정원혁 학도병은 18세 나이로 육군 제3사단에 입대해 1951년 1월에 벌어진 강원도 영월 녹전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1월2일에도 올해 첫 일정으로 의정부시 현충탑을 참배한 바 있다. 앞으로도 도내에 있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리는 시설을 지속해서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