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9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기술보증기금,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소셜임팩트 퓨처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30개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퓨처레이팅은 ‘퓨처(Future)’와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의 합성어로 지역 간 격차를 극복한 소셜벤처 성장도약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전북지역 소셜벤처를 집중 육성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연계 전략산업 및 친환경 임팩트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중간지원조직의 협력을 통해 소셜 임팩트를 활성화해 소셜벤처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전북권 소재 창업 7년 이내 소셜벤처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 소셜벤처로, 도외 기업의 경우 협약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전북으로 이전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소셜벤처 기업 30개사는 전북센터의 1:1 임팩트 컨설팅, 중소벤처기업부 및 기술보증기금 소셜벤처 판별, 사회적가치 측정 지원 등을 받는다.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퓨처레이팅 투자유치설명회(IR) 리그를 통해 선정한 5개의 우수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별 전담멘토제 및 오피스 아워 프로그램 지원, 10월 중에 있을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SOCAP 2023(미국)’ 선발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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