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5G융합서비스테스트베드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공동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ICT시험연구센터와 협력해, 대전 거점의 5G 융합서비스 산업육성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5G오픈테스트랩 운영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컨택채널 구축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협회는 2021년부터 5G융합서비스 기술 구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5G 오픈테스트랩 시험검증지원을 연계하며 대전 거점 중심의 개방형 오픈테스트랩 활성화와 중부권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5G 융합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6월 부터 11월까지 5G 관련 기업 대표, 임직원부터 일반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5G 교육 프로그램 초급과정으로 △ 5G의 기술 개요와 동향 △5G 특화망, 중급과정으로 △5G 네트워크 아키텍처 △5G 클라우드 기술과 오픈소스 △NR과 Access Network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생에게는 오픈테스트랩 관련 실습 참여, 컨설팅 지원, 멘도링 등 추가적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내 5G 오픈테스트랩 대전거점은 5G 융합서비스 분야의 산업육성을 위해 실증, 시험검증과 5G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결과물에 대한 시험검증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중개하며 대전지역 기업의 기술 개발과 성장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지역의 중소 벤처기업이 5G 및 관련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5G 오픈테스트랩 운영에 지원하겠다"며 "5G 융합서비스 산업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