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전성배)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과 IITP 대전 본원 회의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성과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사이버보안, 5G, 6G 등 디지털 혁신기술 조기 확보를 위해, IITP의 ICT R&D 지원사업과 KTC의 시험평가.인증 서비스 간 이슈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시작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ICT R&D 개발기술 신뢰성 시험.평가 및 적합성 인증 지원 △ICT R&D 수행기관 결구물의 시험비용 우대(최대 10%) △ICT R&D 사업 및 시험평가.인증서비스 정보 공동 홍보 △ 기타 R&D 관련 연계.활용분야 발굴 협력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ICT R&D 결과물에 대한 신뢰성 확보 검증 기반이 더욱 강화되었다”며 “향후에도 계속해서 국내 ICT기업, 대학 등이 디지털혁신 제품.서비스 개발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