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지역 대표 창업도약기 사업인 ‘2023년 우수창업기업 집중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수창업기업 집중지원사업은 광주시 지원으로 광주혁신센터가 수행하는 지역 내 창업도약기(3~7년)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10개사를 발굴해 선정했다.
우수창업 선정기업 대표는 “코로나 종식 이후 해외 전시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면서 자사에서 해외 투자유치와 제품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투자자 및 바이어와 컨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수창업기업 집중지원사업은 투자자 밋업과 투자유치설명회(IR) 자료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기업의 시장성, 기술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외 창업행사(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상용 센터장은 “우수창업기업 집중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총 63개 기업을 지원한 지역 내 대표 도약기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선정한 10개사에게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내 예비 유니콘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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