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인들 한 자리에’…음레협, 11월 ‘엠캠프’ 개최

사진=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사진=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대중음악인 모두를 위한 새로운 축제를 알렸다.

8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 측은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강원 (주)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에서 ‘엠캠프(M CAMP)’ 개최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엠캠프’는 대중음악산업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뮤지션 뿐만아니라 음악 레이블, 기자, 평론가, 공연장, 시스템, 엔지니어 등 대중음악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용평리조트 숙박권이 제공된다.

‘엠캠프’에서는 마케팅과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실질적으로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엠캠프’는 뮤지션부터 관계자까지 대중음악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엠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된다.

한편, 음레협은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최근 '공연 예매 및 암표 거래'에 대한 이용자 의견 조사를 실시하고 암표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애쓰고 있다. 또한 방송 3사 음반 심의를 무료로 대행해 주는 사업을 실시하여 공중파 3사 심의를 위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에 거주하는 뮤지션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