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가 작업 현장 안전관리, 중대 재해 예방을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관련 법규에 기반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은 제조·유통·건설·통신 등 다양한 작업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돕는다.
안전보건경영 ISO45001 국제 표준을 도입, 사업장에서 수행하는 안전활동 이행, 운영, 성과 평가, 개선 활동 등 선순환 기반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사업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안전점검 관련 모든 수행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사업장 안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종합 디지털 상황판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작업정보부터 안전 점검, 사고 현황 등 다양한 안전 지표와 통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안전 관리가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별도로 관리한다.
SK(주) C&C는 중소기업을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주요 기능을 약정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로 출시한다.
박종철 SK C&C 그룹장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은 이미 전국 사업장과 작업장을 둔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구축해 운용 중인 안전관리시스템 확장판”이라며 “운용 효율성과 사고 예방 효과가 이미 검증된 솔루션인 만큼, 도입과 동시에 바로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