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 체감 선도 프로젝트’ 착수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 체감 선도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9일 은행회관에서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민 체감 선도프로젝트는 국민과 기업이 단기에 디플정 효과를 체감토록 민관이 함께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 플랫폼 △맞춤형 공공 입찰공고 추천 서비스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주거복지 맞춤형 추천·상담 서비스 △공공 웹·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환경/경험(UI/UX) 디자인시스템 설계 및 적용 등 총 6개 과제 핵심 과업과 주요 절차를 중점 안내한다.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은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청년 정책 통합 검색과 간편 신청 서비스를 구현한다.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 플랫폼은 마음건강 데이터를 수집·연계·분석·관리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형 공공 입찰공고 추천 서비스는 공공 입찰공고를 통합 조회하고 인공지능(AI) 분석 데이터 등을 결합한 맞춤형 공고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앱을 통한 신고 접수 채널로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 적기 지원한다.

주거복지 맞춤형 추천·상담 서비스는 공공 주거복지 정보 등을 자동 수집하고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공공 웹·앱 사용자환경/경험(UI/UX) 디자인시스템 설계 및 적용은 약 6000개 공공 웹·앱에 유형별 UI/UX 공통 모델을 개발 및 보급한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올해 성과를 시작으로 더 많은 혁신 서비스가 창출되도록 역량 있는 기업·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장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서비스혁신국장은 “디플정 추동력을 확보해 사업을 성공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