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뱅크랩스(LBank Labs)는 블록체인 벤처 펀드인 스파클 벤처스(Sparkle Ventures)에 100만 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발표했다. 해당 투자는 Web3 인프라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시키고, 글로벌 규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뱅크랩스는 기업가와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스파클 벤처스와의 협력을 통하여 게임, NFT, 메타버스 등의 다양한 인프라 분야에서 비즈니스 및 기술의 창출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엘뱅크랩스는 직접 자금 지원, 인큐베이팅 및 광범위한 네트워킹을 통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면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성장시키는 데 강력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선도적인 블록체인 벤처 펀드다.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와 협력해 전략적 펀드 매니저로 활동하는 스파클 벤처스는 전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의 Web3 인프라 지원자를 지원하면서 첨단 기술에 대한 투자로 인정을 받고 있다. 파트너로는 더 샌드박스 공동 창업자 및 COO, 애니모카브랜드창립자 겸 회장, 노무라 그룹(Nomura Group)의 전략적 투자 및 기술 책임자, 테조스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기술 채택 책임자 등 업계 베테랑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스파클 벤처스가 지원한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로는 기관급 디파이 SaaS 플랫폼인 킬른 닷 파이,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인 앱솔루트랩스, 그리고 ZKP 시스템인 폴리헤드라 네트워크가 있으며, 그들의 공동 투자자로는 Accel, 바이낸스랩스, 코인베이스, 컨센시스, 매트릭스파트너스, 폴리체인 및 세쿼이어가 있다.
엘뱅크랩스의 FOF 투자 책임자인 지아유 가오(Jiayu Gao)는 “웹3 공간에서 혁신적인 기술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공동의 미션을 지원하기 위해 스파클 벤처스에 투자하여 매우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통하여 웹3 영역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투자로 엘뱅크랩스는 금융적 자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스파클 벤처스는 엘뱅크랩스에 전문성, 전략적 통찰력 그리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활용하여 상호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이 투자 소식은 웹3 인프라 분야에서의 발전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기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뱅크랩스는 포트폴리오 성과와 다변화를 강화하며, 포괄적인 펀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생태계 네트워크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두바이, 파리, 덴버, 싱가포르, 멕시코 및 상하이를 포함한 전 세계 7개 지역에 랩스 사무실을 오픈해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