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스타트업 9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

미래모빌리티와 로봇분야 대구경북 스타트업 9곳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원영준)은 최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구경북 지역 기업 9개사가 선정돼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닥터테일에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현판식을 열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닥터테일에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현판식을 열었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대구경북에는 이번에 총 9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신규 선정 7개사와 후속지원 2개사다. 분야별로는 바이오·헬스 3개사(닥터테일, 씨티셀즈, 에이엔폴리), 로봇 3개사(지오로봇, 유엔디, 폴라리스쓰리디), 친환경.에너지 1개사(엘디카본), 시스템반도체 1개사(하이보), 미래모빌리티 1개사(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이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후속으로,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 현장방문 등을 통해 현판식을 열 계회이다. 첫 현판식은 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닥터테일을 방문해 개최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