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북센터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지역 창업의 거점중추기관임을 증명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지난해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등 40개 기관이 추진했다.
전북센터는 6:1 경쟁률로 최종 23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충실히 운영했다. 지역의 창업 허브로서 전북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4개 기관)과 연합해 다수의 역량강화교육 및 네트워킹 행사를 운영하는 등 특화된 역량을 보였다.
특히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참여기업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온실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개발한 크로프트(대표 류희경)는 전북센터가 지원하는 창업기업 단계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템 고도화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총 3억9900만원의 시드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강영재 전북센터장은 “지역 창업의 거점중추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면서 “전북센터는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 교두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투자유치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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