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슈바르즈, EMC 최신 기술 교류의 장 'DEMC KOREA 2023' 성료

제공:로데슈바르즈코리아
제공:로데슈바르즈코리아

로데슈바르즈코리아(대표이사 김태훈)가 지난 5월 10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DEMC KOREA 2023'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DEMC KOREA 2023'은 독일 로데슈바르즈에서 개최하는 동명의 글로벌 컨퍼런스인 'DEMC(Demystifying EMC)'를 한국에 맞춰 준비한 행사다. DEMC KOREA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 아이디어를 참가자에게 전달하고 로데슈바르즈의 EMC 분야 통찰력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술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100여 개 기업에서 200여명의 관련 인원이 참석한 이번 DEMC KOREA 2023은 총 8명의 전문가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최신 EMC 규격의 업데이트와 현대화된 측정 방법 소개를 비롯해 전자부품, 자동차, 의료기기 그리고 인공위성까지 다양한 분야의 EMC 관련 업데이트가 발표됐다.

또한 IEC/CISPR A/D/I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Rohde & Schwarz의 Jens Medler, IEC/CISPR 국내 전문위원인 로데슈바르즈코리아의 김근호 매니저, 이상범 매니저의 발표와 사단법인 한국전자파학회 육종관 회장(연세대 교수), AVL 코리아의 손민혁 상무와 EMC 닥터스의 김종훈 박사 등 외부 전문가들의 발표가 함께 진행돼 컨퍼런스의 깊이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로데슈바르즈의 최신 계측기와 솔루션이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 GHz 대역폭을 한 번에 스캔하는 R&S®ESW와 컴팩트한 크기로 Compliance 시험을 지원하는 R&S®EPL 제품에 많은 참석자들이 주목했으며, 솔루션 파트너 기업이 함께한 자동차 내성시험 측정 자동화 솔루션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태훈 로데슈바르즈코리아 대표이사는 "DEMC KOREA 2023 행사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며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대한민국의 EMC 기술을 선도하고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알찬 주제로 내년 DEMC KOREA 2024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