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상조업계 첫

항구도시 브리즈번·휴양도시 케언즈 등 힐링 체험
6월 한 달간 얼리버드 프로모션 진행

사진=프리드라이프.
사진=프리드라이프.

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기차)를 타고 감상하는 협곡이 절경을 이룬다. 쿠란다 마을을 비롯해 케언즈 야시장도 즐길거리다.

프리드라이프는 11월 호주 크루즈 여행 출항에 앞서 6월 한 달간 얼리버드 예약을 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발코니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및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호주 크루즈 여행을 책임질 로얄캐리비안 퀀텀호는 호주 운항 선박 중 최신식 크루즈”라며 “수영장과 비치풀과 씨플렉스, 스카이다이빙, 로얄 대극장, 카지노 로얄, 칵테일 로봇이 바텐더인 바이오닉 바 등 풍성한 부대시설로 크루즈 여행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