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호서대학교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서대학교의 비전 달성을 위해 업무 표준화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과 운용 효율성이 극대화된 지능형 행정정보시스템 구축한다는 데 목표를 뒀다.
사업 범위는 △정확한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인사·급여시스템 △효율적 자금관리·실시간 현황 조회가 가능한 예산·회계시스템 △표준화된 프로세스 정립으로 체계적인 물품관리를 지원하는 구매·자산시스템 등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연계,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 이관 등을 포함한다.
호서대학교는 기존 행정정보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시스템 성능저하, 기능확장 한계, 교육행정 변화에 따른 전산 지원 어려움 등을 이번 사업을 통해 해소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밖에 단일사용자 로그인 체계 정립으로 접근권한·개인 정보보호를 강화하고,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데이터 중복·오류 발생을 최소화해 정보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엑스캠퍼스(eXCampus) 프레임워크’와 HTML5기반 UI·UX개발솔루션 ‘엑스빌더6’를 적용해 업무 표준·호환성을 준수하고 확장성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사용자와 관리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가독성·편의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6개 부처, 15개 팀의 학교 관계자들과 총300회 이상의 회의를 진행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학교측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졌다”고 전했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학내 구성원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이번 사업이 우리 대학의 경쟁력과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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