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사내 친환경 캠페인 ‘비 그리너(BE GREENER)’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비 그리너는 지난 2022년부터 무신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이번 비 그리너 활동은 세 번째다.
지난 8일 무신사 임직원은 성수동 본사 인근 모여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도심 조경 기획을 하는 ‘서울가드닝클럽’과 함께 진행했다. 무신사 임직원은 서울가드닝클럽 도움을 받아 에키네시아, 타임 등 식물을 심고 ‘무신사 공유정원’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서울가드닝클럽 케어를 통해 공유정원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무신사는 본사 소재지인 성수동 지속 발전 및 상생을 위해 지난해 서울 성동구 인근에서 친환경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6월 성수동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10월에는 청계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유해 식물 제거에 힘을 보탰다.
정태영 무신사 ESG 팀장은 “환경친화적 도심 정원 조성에 임직원이 참여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무신사는 환경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비 그리너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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