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스가 E3모빌리티와 전기 이륜차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드림에이스와 E3모빌리티는 전기 이륜차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전기 이륜차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기술공유 △연구개발 △사업화 및 글로벌 사업 진출 등에서 협력한다.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기반 전기 이륜차 충전 스테이션용 HMI 솔루션 개발과 클라우드 기반 통합 SW 관리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드림에이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통합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다. 전기 이륜차 제어 SW와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특히 차량용 소프트웨어 표준 플랫폼인 오토사(AUTOSAR)를 전기 이륜차에 적용,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E3모빌리티는 전기 이륜차 차량 정보(API)와 전용 충전 스테이션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각종 기술과 정보를 공유한다. 향후 양사는 개발한 솔루션이 탑재된 전기 이륜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E3 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운영과 관리하고 실시간 차량의 상태 및 성능 데이터를 모니터링한다.
이세연 드림에이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CCO)는 “전기 이륜차 시장은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로서 이번 협력은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에게 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드림에이스와 E3모빌리티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