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대표 한정호)가 휘파람플랫폼에 택시, 대리운전 등 공공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모빌리티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최근 코나투스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뉴 휘파람플랫폼은 음식배달과 지역상생 쇼핑몰, 생활서비스, 금융상생프로젝트 등으로 대전시, 세종시, 공주시에서 혁신 모델로 지역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코나투스는 자발적 동승 호출인 ‘반반호출’로 규제 혁신과 상생철학을 실현시킨 기업이다. 수년간 전국 주요도시에 공공택시 플랫폼 사업으로 서비스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택시에 반하다’라는 반반택시로 같은 방향 승객과 같이 타고 요금을 최대 50% 할인 받는 호출 옵션을 제공하는 등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가 추진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협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로 상생하자는 뜻이 담겨있다.
대기업 민간택시호출서비스에 맞선 지역브랜드로 성장하며 시민과 교통약자의 편리성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예비 유니콘 기업들의 상호 협력으로 플랫폼의 새로운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가치있는 성장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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