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파이더맨’서 미래 모빌리티 공개…소니와 세번째 협업

현대자동차가 오는 21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전기 콘셉트카를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인다.

영화에는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6’ 기반의 콘셉트카 프로페시 비행체 ‘플라잉프로페시’가 나온다. 또 목적기반차(PBV)와 항공모빌리티(AAM), 모빌리티 환승거점 등 모빌리티 솔루션이 등장한다.

스파이더맨은 현대차가 2020년 미디어그룹 소니 픽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선보인 세 번째 작품이다. 현대차는 2021년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에서 ‘아이오닉5’와 ‘투싼’을 선보였다. 지난해 영화 ‘언차티드’에서 투싼 오프로드 콘셉트 ‘투싼 비스트’가 등장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 사랑받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연계해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향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더욱 즐겁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