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가상화·메타버스 오피스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한국폴리텍I대학과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화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미래 기술에 대한 직업교육 공공플랫폼 구축 협업 등이다. 또한 틸론은 올해 폴리텍대에 신설된 메타버스 콘텐츠학과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메타버스 산업 발전과 실전형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성희 한국폴리텍I대학장은 “정부부처, 공공기관, 기업체 등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우수 기업 틸론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고, 산업현장에 맞는 인재 배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폴리텍대이 메타버스 콘텐츠학과를 신설해 전문인력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면서 메타버스 업무에 즉시 참여하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신기술 교류, 현장실습, 인력 채용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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