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엔(PCN·대표 송광헌)이 지난 9일 한국상용소프트웨어 협회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제3회 SW 어워드’에서 ‘2022년 정부·공공분야’ 실적을 기반으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 오아시스(OASIS)는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서비스 통합의 약자다. 기관이나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외부에 제공, 혹은 개방하고자 할 때 API를 통해 배포할 수 있도록 오픈 API를 자동 생성해 주는 도구이자 웹서비스 솔루션이다. 국내 관공서에서는 압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REST, SOAP, RSS/ATOM, RDF 등 표준 API 서비스를 간단한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툴을 이용하여 웹 서비스를 생성하고 배포할 수 있다. 별도 프로그래밍 언어나 복잡한 작업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시스템 구축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지원하여 확장과 보안에도 뛰어난 솔루션이다.
해당 제품은 PCN의 솔루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행정안전부, 국회, 경찰청을 비롯한 각종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에 납품되어 사용되고 있다.
송광헌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산성과 신뢰도가 높은 PCN의 여러 데이터 솔루션을 디지털 선도국가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실현하는데 보다 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