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화상플랫폼 구루미는 한국MS가 개최한 ’ISV& Marketplace Summit 2023’에 토크 패널로 참가해 신규 출시한 ‘구루미 AI 스페이스(SPACE)’를 지난 7일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MS 주최로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오픈 AI 및 애저의 최신 기술 트렌드 활용 사례와 MS와 공동 성장하는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기업과 기관의 임직원, 기술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성공적인 ISV co-Sell을 위한 실전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널 토크에 메인 패널로 참석해 MS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장점을 소개하고, 구루미의 생성형 AI 오픈 API 서비스 ‘구루미 AI 스페이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루미 AI 스페이스는 생성형 AI 기능의 API를 제해 자사 서비스에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다. MS 애저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AI 기능을 일반적인 비용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 AI 기능의 도입에 고민이 많은 기업들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하여 AI 언어 모델의 실제 동작과 데모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최초 서비스이다.
이 대표는 “챗GPT의 등장 이후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은 급증하고 있지만 막상 도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기업이 많다”면서 “B2B 기업의 서비스에 손쉽게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발했다”면서 “구루미 AI 스페이스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루미는 6월 15일 에스핀테크놀로지가 주최하고 MS가 지원하는 ‘AI ISV 컨퍼런스 2023’에도 참가해 ‘AI 화상플랫폼의 미래’을 발표한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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