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IT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FIS)가 주최, 전자신문이 후원한 ‘제2회 Woori(우리) 코딩 페스티벌’ 시상식이 9일 마포구 우리금융상암센터 BPR센터에서 열렸다.
우리 코딩 페스티벌은 IT미래 인재 양성과 발굴을 위해 시작한 우리FIS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기존 성인부에 청소년부를 추가하며 지난해 대비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시상식에는 고정현 우리FIS 대표이사, 김대석 전무, 류현수 이사, 이종철 본부장, 전우영 본부장, 박용석 본부장, 김계식 본부장, 직원 40명이 참석했다. 외빈은 이은령 GWIN 대표가 참석했다.
고정현 우리FIS 대표는 “제2회 우리 코딩 페스티벌이 국내 최고의 코딩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FIS에서 끊임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성인부는 △대상(1명) 300만원 △최우수상(2명) 100만원 △우수상(3명) 50만원 △장려상(6명) 30만원 △특별상(30명)을 받았다. 청소년부는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2명) 20만원 △특별상(3명)을 받았다.
수상자는 우리FIS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를 받는다. 신입사원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경력사원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성인부 대상을 수상한 한제규(28) 씨는 “열심히 해온 만큼 인정해주신 것 같아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한 김건표(18) 씨는 “좋은 대회 열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코딩을 해나가야 겠다”고 소감을 표했다.
지난달 13일 진행된 예선에서는 28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응시자 414명 중 성인 259명, 청소년 23명이 예선 통과 기준을 충족했다. 지난해 응시자 242명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한 수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