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구미호뎐 1938 속 가토 류헤이, 미워할만한 악역 염두”

사진=앤드마크 제공
사진=앤드마크 제공

배우 하도권이 비하인드 소감과 함께, ‘구미호뎐1938’ 속 최종빌런으로서의 마지막 포인트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앤드마크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배우 하도권의 ‘구미호뎐 1938’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극 중 최종빌런 ‘가토 류헤이’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의 다양한 노력들이 묘사돼있다.

특히 3년간의 일본 극단 경험과 김소연, 이동욱 등 동료배우들과의 소통감으로 ‘마음놓고 욕할만한 악역’이라는 기본 캐릭터감을 실감나게 표현하고자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3일동안 촬영한 파이널 전투액션 신의 기억을 더듬는 바는 종영 전 2회차에서 펼쳐질 역대급 연기감각을 기대케 한다.

하도권은 “현장에 있는 배우들 모두 나이스하고 팬시한 좋은 배우들이어서 너무나 즐겁게 연기하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특히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은 최고의 현장을 준비해 주셔서 마음껏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tvN ‘구미호뎐1938’은 오는 10~11일 2회차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