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힐스 온 휠스’ 영상…美 퀘스타 어워즈 수상

현대차그룹 기술 캠페인 영상이 미국 ‘퀘스타 어워즈 2023’ 자동차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 현장 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바퀴에 희망을 싣고)’ 영상이 ‘그랜드 위너’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힐스 온 휠스 영상 화면.
현대차그룹 힐스 온 휠스 영상 화면.

지난 32년간 영상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미국 머콤사 주관 퀘스타 어워즈는 글로벌 기업 홍보 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현대차그룹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 인터뷰와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다. 이어 모빌리티 기술로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 공개 5개월 만인 6월 10일 기준 4026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1.5만건의 ‘좋아요’와 3500건의 댓글 등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