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오트리’ 공식 팝업 매장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7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오트리 팝업 매장을 열고 신발·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테니스화로 유명한 ‘오트리’는 최근 클래식 스니커즈 열풍으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트리 팝업 매장에서는 스니커즈, 의류, 액세서리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클래식 스니커즈 ‘메달리스트’는 50여 종을 판매하며 롯데백화점 단독 판매 제품도 10종을 판매한다. 그간 국내에 출시하지 않았던 티셔츠, 모자, 키즈 상품 등도 새롭게 공개한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이탈리아 장인이 손수 제작한 ‘슈퍼 빈티지’ 모델도 선보인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 부문장은 “스테디셀러인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의류·액세서리까지 준비했다”며 “팝업을 진행하는 두 달간 ‘오트리’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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