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제네시스BBQ 그룹 사회공헌백서 E.S.G 2022’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6/12/news-p.v1.20230612.5ac2d7ef764c4402a7fb19db66a5b02e_P1.jpg)
BBQ는 치킨 업계 최초로 ESG경영 활동을 기록한 ‘제네시스BBQ 그룹 사회공헌백서 E.S.G 2022’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2000년 치킨대학 개관 이래부터 23년간 BBQ가 진행해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 성과를 모두 담았다. 윤홍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패밀리와 상생, 동반성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BQ는 지난 2000년 치킨대학 확장 이전 후 이웃에게 실습 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는 ‘착한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치킨릴레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을 통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치킨을 기부했다.
BBQ가 지난해 착한기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약 3만마리다.
가맹점과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경영을 이어가고자 1996년부터 28년째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기업 정책에 반영해왔다. ‘동행위원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BBQ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외로 넓혀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아이러브 아프리카‘를 통해 아프리카 아이와 지역 주민을 후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연간 약 5만명 아프리카 주민을 후원했으며 5년간 전달한 기금은 약 19억원에 달한다.
문화체육활동도 지원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 선수단장으로서 국가대표선수단을 후원했다. 런던아시아영화제 공식 스폰서로도 참여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백서는 BBQ 패밀리와 임직원 및 고객이 함께 이뤄온 성과를 모아 엮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백서를 발간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